[주택정원] 풍요로움 문호정원 시공현장 2019.08.07 13:40 [주택정원] 풍요로움 문호정원 시공현장경기도 양평에서 작업했던[풍요로움 문호정원]의현장 이야기 입니다. 이 주택정원은18년도에 첫 미팅을 하고서,이후 여러가지 문제로 보류되었으나올해(19년) 봄다시 설계 및 시공을 한 정원입니다 ^^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 기존의 대상지는 경사 진 땅이었습니다. 특히, 건물 바로 앞쪽은약 1m~ 1.2m 정도의 높이에경사진 곳 중간중간 큰 바위들이놓여있었지요. 의뢰인은 이미 지어진 집을 구매하셔서기존 정원이 자신의 취향과 맞지 않아정원을 새롭게 바꾸고 싶어 하셨어요^^ 안방 창문을 통해서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집입니다. 안방 창문에서 바로 정원으로 나갈 수 있다면공간 활용이 훨씬 좋겠다는 제안을 하였고흔쾌히 동의하셨습니다 ^^작업 전 창문 바로 앞 현황과 집에서 정원을 나오는 길의 현황입니다.기존의 안방의 창문은 안에서 바라보기만 했다면이번의 제안은 그 문을 통해좀 더 쉽게 정원에 나올 수 있고즐길 수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. 그리고 조금 더 내려와가까이에 휴게공간을 두어그날의 날씨, 시간, 기분에 따라다양한 형태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계획을 하였지요 설계시안은 아래의 링크에 자세히 있습니다 ^^ http://fs180405.dothome.co.kr/designcenter/bbs/board.php?bo_table=m02_01&wr_id=408 자, 이제부터는 작업 과정입니다. 우선 계획된 도면에 맞춰바닥에 그림을 그려 확인하였습니다. 외부의 메인 휴게공간이 되는원형의 데크공간이 너무 높아지지 않게현장에서 재 조율 하였습니다. 전체적으로 땅이 경사져 있다보니계획보다 더 높이를 낮췄답니다. 계단의 위치와 수도 더불어 달라졌지요이용함에 있어서 계단의 높이가 불편은 없는지,창문에서 바라보는 느낌은 어떤지저 창문을 넘어다니며 꼼꼼히 조율하였지요툇마루처럼, 창문에서 바로 나와서 걸터 앉을 수 있게,계단처럼, 의자처럼, 등받이처럼,,신발을 신고서, 또는 맨발로도다닐 수 있는 공간은그 곳에 사는 사람의 생활을좀 더 풍성하게 해줄 것입니다. 창문 앞 공간과본래 정원으로 가는 출입문을 데크로 연결하여또 다른 편한 동선을 계획하였습니다. 처음에는 땅이 너무 경사진 모양이라평탄작업을 해야 하지 않을까 요청하셨지만공간 사용과 정원을 가꾸기엔 무리가 없고,시공비의 부담도 줄일 수 있기에경사지에 대한 부분은 기존의 흙과 돌로 조정하였습니다. 정원의 끝쪽에 버려진 조각공간도또 다른 형태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데크와 펜스를 추가하였지요.기존의 철제 펜스는 너무 들여다 보이는 불편이 잇었어요시설물 작업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고큰 교관목이 식재된 후의뢰인 가족/친구도 정원을 완성하는 과정을 함께 하셨습니다 ^^기존의 낡은 문에 직접 페인트를 칠하고식물을 같이 심기도 하며 함께 했던 이 날이특별한 기억이 되었으면 합니다 ^^식재 마감 후 바크도 덮어주며 정리합니다. 3월 말에 작업하다 보니잔디도 아직 노란빛이고아직 싹이 나지 않은 식물도 보입니다^^원형 데크 주변으로 라벤더가 계획되어 있는데아직 계절적인 문제와 식물의 컨디션이좋지 않아 이후 라벤더를 식재하러 다시방문하기로 하고 정리를 하였습니다 ^^한달 뒤,라벤더를 심은 정원의 모습은다음 게시물로 공유하겠습니다 ^^커밍 쑨!아래 블로그 글은이성현 정원사의 후기입니다 이성현정원사의 사진과 글이 궁금하다면클릭!https://blog.naver.com/allday31/221511691223.....푸르네 하이디 정원사 작성190807